울진향교(전교 남만희)는 음력 3월1일(양력 4월20일) 오전 10시 30분 대성전에서 삭분향례를 엄숙한 마음으로 봉행했다.
이날 분향례 헌관에는 남만희 전교, 집례에는 장진창 의전책임장의, 알자는 전종호 연락책임장의, 봉향은 조정희 교화책임장의, 봉로는 주광하 장의, 관세는 김귀남 여성장의, 집사는 장헌원 총무책임장의가 담당했다. 특히 권수진, 김태수, 이용필 장의 등이 분향에 참여해 예를 새기며 향을 올렸다.
울진향교 남만희 전교는 “장의 및 유림들은 더욱 화합하고 단결해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점차 사라져가는 도덕성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향교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유교의 덕목인 인.의.예.지를 실천하고 유림들과 군민들이 학문을 연찬하고 예절을 습득하는 향교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3일 취임한 제68대 울진향교 남만희 전교 외 28명의 장의회가 성균관장의 임명장을 신청하고, 3월 초하루 삭분향례에 처음으로 동참한 12명의 유림들은 오전 9시30분에 명륜당에 모여 서로 인사를 나누고, 대성전 및 주변에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올바른 분향에 예를 다했다.
삭분향례를 처음으로 봉행한 후 남만희 신임 전교 외 12명의 제관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