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연호)이 10월11일~12일까지 양일간 오후 7시 30분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현대무용 <피스트: 여덟 개의 순간>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피스트: 여덟 개의 순간>은 현대무용 단체 모든컴퍼니의 스포츠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으로 펜싱을 소재로 내면의 열정과 외부의 치열한 경쟁을 현대무용으로 표현한 수작이다. 지난해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공식 초청작으로 공연되기도 했다.
제목인 ‘피스트’는 펜싱 경기가 진행되는 지면을 뜻하는 단어다. 공연은 경쟁 사회 안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인간 군상의 모습을 펜싱 시합장의 선수에 빗대어 표현한다. 펜싱과 춤 사이의 공통된 운동성을 바탕으로, 짧은 시간 혹은 과거의 경험을 뜻하는 ‘순간’을 키워드 삼아 영상 기술을 통해 순간을 지연, 반복, 분해하며 여러 몸의 순간들을 무대화한다.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보여준 펜싱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으로 펜싱에 대한 국내 관심이 높아진 지금, 해당 공연은 국내 펜싱 팬들을 물론 일반 관람객에게도 동작의 아름다움과 스포츠 정신의 숭고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피스트: 여덟 개의 순간에서는 On the Rock, Body String, 모든 투어: 몸의 길목 등 수많은 작품에 참여해 온 김모든 안무가를 중심으로 김은주, 김재은, 류지수, 문경재, 이가영이 출연한다.
춘천문화재단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 현대무용 <피스트: 여덟 개의 순간> 공연 티켓은 전석 1만 원이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cccf.or.kr)에서 가능하다.
춘천문화재단 기획공연 피스트 여덟 개의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