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

양양군, 가을철 산불방지에 총력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45일간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활동에 돌입한다. 군은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관내 사유림의 39%인 5,766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주민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입산 길목 주변에 입산통제를 알리는 깃발과 현수막 등 홍보물을 게시했다. 이에 따라,

전남표 기자 2023. 10. 31.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45일간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활동에 돌입한다.

 

군은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관내 사유림의 39%인 5,766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주민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입산 길목 주변에 입산통제를 알리는 깃발과 현수막 등 홍보물을 게시했다.

 

이에 따라, 불가피한 사유로 해당 산림에 입산하고자 할 때는 사전에 양양군으로부터 입산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같은 기간, 관내에 소재한 모든 산림에서는 화기 및 인화․발화물질 소지가 원천 금지된다.

 

아울러 산불조심기간 양양군청과 6개 읍․면사무소에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과 산불예방 공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관내 124개 마을 이장과 28개 사회단체 등 민간단체에서도 자율적인 산불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감시탑 11명, 순찰원 93명으로 총 104명의 산불감시원을 채용해 산불감시시설 35개소에(감시탑 11, 감시초소 24)배치하는 한편, 산불취약지역 9개소에 설치한 무인감시카메라와, 드론을 통해 입체적인 감시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해 인근 지자체인 강릉시와 진화헬기 1대를 공동 임차해 운용하고 있으며, 다목적 진화차량 11대·기계화 장비차량 2대 등 총 32종을 비롯한 산불진화기계·장비를 운영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1명을 고용해 현장순찰과 비상대기에 만전을 기한다.

 

또 가을철보다는 봄철 산불 발생빈도가 높은 것을 고려, 산림과 연접해 있는 농경지에 방치된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등 인화물질을 집중 소각할 방침이다.

 

특히, 중․대형 산불 발생 시에는 소방서, 군부대, 의용소방대 등 민관군이 합동으로 진화에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등산이나 임산물 채취를 위한 입산객이 크게 증가하고, 내년 봄까지 건조한 날씨가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입산통제구역을 중심으로 산불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산불발생 가능성을 차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