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

양양군 현남면,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선정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남면이 지난 6월 강원특별자치도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청년유입 부문)에 선정됐고, 시상식이 13일 오전 11시, 춘천시 세종호텔에서 농업인대상 시상과 함께 열렸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는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과 성장 동력을 확보하여 공동체 회복 및 활력 넘치는 농촌 마을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현남면 지

전남표 기자 2023. 11. 14.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남면이 지난 6월 강원특별자치도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청년유입 부문)에 선정됐고, 시상식이 13일 오전 11시, 춘천시 세종호텔에서 농업인대상 시상과 함께 열렸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는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과 성장 동력을 확보하여 공동체 회복 및 활력 넘치는 농촌 마을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현남면 지역은 서핑으로 유입된 청년들이 장기체류를 위한 여건과 지속 방문을 위한 여건이 미비하고, 지역 중심지인 양양읍과의 거리가 멀어 생활 인프라 및 커뮤니티 시설과 지역 탐색 및 정착정보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가 비교적 부족한 실정이었으나, 이러한 여건을 기회 삼아 청년유입 농촌지역 상생 가능성과 의지를 높이 평가받아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됐다.

 

(선정 사유)

 

▷남애, 인구, 죽도, 동산 등 서핑해변 중 가장 활발한 서핑해변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내 서핑 샵의 대다수가 현남면에 위치하고 있음.

 

▷현남면은 성수기 비수기로 나뉘는 관광의 양극화가 두드러지는 지역으로 여름철 서핑체험 및 서핑 문화를 체험하고 하는 관광객의 수가 매우 높음.

 

▷서핑을 하는 젊은 청년들의 반복 방문 빈도가 높으며 장기체류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는 곳이기도 함.

 

▷서핑으로 유입된 청년층들의 반복적인 방문과 장기체류를 위한 생활 공간 및 정착 정보, 커뮤니티 활동 등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음.

 

▷양양으로 이주하기 위해 5도 2촌, 장기 체류등을 고려하는 청년 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비대면 근무에 대한 인식이 완화되고 있는 사회적 현상이 맞물려 “살아보고자”하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

 

▷그러나 비수기로 전환되는 계절이 되면 서핑을 기반으로 양양에 귀촌을 희망하던 젊은 층들이 일자리가 없거나 기존 상업 시설들이 문을 닫아 생활이 불가능하여 도시로 돌아가거나 인근 지역으로 이탈하는 경우가 빈번함.

 

▷양양에 있는 동안 되도록 바다와 가까운 곳에서 생활을 희망하지만 서핑샵 외에 삶을 영위하기 위한 인프라가 전무 한 상황

 

▷청년들의 반복적인 방문 계기 목적이 높은 지역이며 거주를 희망하는 지역인 만큼 현남면 전체가 작은 단위의 생활인구 거점 마을로 발돋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됨.

 

현남면 마을 활력을 위해 구성된 로마드협동조합(대표 김수영)이 추진 주체가 되어 ‘생활인구 거점마을, 살기 좋은 현남면!’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청년유입 농촌지역 상생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남면 로마드 협동조합은 이번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선정으로 사업비 6억9천만 원(도비, 군비, 자부담 포함)을 투입하여, 올해부터 2025년까지 ▷생활 인구를 위한 정보제공 커뮤니티 및 업무공간 구축 ▷공간 활성화를 통한 청년인구 유입 ▷로컬체험·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도농 창작 브랜드 개발 ▷체험프로그램 공간 구축(북분리 해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1차년도에는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로컬 프로그램 개발 및 시설 구축 ▷관내 청소년을 위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 개발 ▷도농 창작 브랜드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2차년도에는 ▷로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콘텐츠 개발 ▷생활 인구를 위한 도농 창작 브랜드·콘텐츠 활성화에 힘쓰고, 3차 년도에는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1·2차년도 사업의 안정화와 함께, 지역 청년의 고용연계로 활력있는 마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활력 프로젝트 우수마을 선정으로, 청년 유입과 농촌지역 상생방안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양군 현남면,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선정(로마드협동조합, 공무원 등 관계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