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2월1일 양양군 문화복지회관 소강당에서 양양군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생활 지원사 및 사회복지사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 배달’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란 가족, 친구, 이웃 등 주변에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을 발견하면 자살위험 신호를 인지해서 위기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연계해 대상자의 자살 예방을 돕는 사람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이수하면 누구나 생명지킴이가 될 수 있다.
교육은 양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하며, ▶자살에 대한 올바식 지식 ▶생명지킴이가 꼭 필요한 이유 ▶자살고위험군의 위험징후 ▶생명존중활동을 위한 행동 지침(생생하게 포착하기, 명확하게 물어보기, 배려 깊게 존중하는 태도로 들어주기, 달라지도록 돕기) 등 자살 고위험군을 포착해서 자살을 방지하고 전문기관*에 연결하는 데까지 필요한 구체적인 활동 지침으로 구성됐다.
* 전문기관 : 양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상담전화 ☎ 1577-0199, 자살예방콜센터 109
교육을 이수한 종사자들은 양양군 생명지킴이로 위촉돼, 주위에 있을 수 있는 자살 위험군의 신호를 파악하고, 사고가 발생하기 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에 도움을 요청하는 안전울타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우울 및 스트레스 등의 정신건강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으므로, 생명지킴이와 자살 예방 교육을 지속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군은 중학생, 고등학생, 신청한 기관, 마을별 이장 및 부녀회장,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자살 시도자 및 자살 유가족 치료비 지원사업, 생명지킴이 사례관리 지원사업, 일산화탄소중독 예방사업(생명 사랑 실천가게, 생명 사랑 숙박업소), 등 자살예방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