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

하남농협·서하남농협 분쟁 마침표 찍어, 하남농협 동의 받아와라!

하남농협, 서하남농협 본점 전경(좌측부터) 지난 1년 여간을 끌며 하남시를 뜨겁게 달궜던 하남농협과 서하남농협 간의 분쟁이 반목과 다툼만 남긴 체 허무하게 일단락됐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8월23일 공문을 통해 서하남농협의 지점 설치 요구 반려와 자체적 문제 해결을 결정했다. 특히 하남농협의 동의 없이는 지점 설치 승인 불가를 명시해 서하남농협의 재

김일권 기자 2024. 8. 30.

 

하남농협, 서하남농협 본점 전경(좌측부터)   

 


 

지난 1년 여간을 끌며 하남시를 뜨겁게 달궜던 하남농협과 서하남농협 간의 분쟁이 반목과 다툼만 남긴 체 허무하게 일단락됐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8월23일 공문을 통해 서하남농협의 지점 설치 요구 반려와 자체적 문제 해결을 결정했다.

 

특히 하남농협의 동의 없이는 지점 설치 승인 불가를 명시해 서하남농협의 재요청 등 추후 있을 분쟁을 사전에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8월27일 하남농협과 서하남농협은 농협중앙회 공문 수령 후 이사회를 개최해 대책을 숙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서하남농협의 하남농협 구역 지점 설치 요청으로 시작된 이번 분쟁은 23년 하남시 시금고 반 토막 전환 후 최대 사건으로 부상해 연이은 악재에 따른 위상 추락에 이어 밥그릇 싸움이라는 오명만 남기고 마무리됐다.

 

이번 분쟁은 상생을 조건으로 요란했던 시작과 달리 허무하게 끝나 하남농협의 양보 외에는 대안이 없었던 듯 보여 조합원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양대 농협은 25년 하남농협 상임 이사·감사 서하남농협 대의원 선거를 시작으로 26년 비상임 이사·감사 등 선거가 줄줄이 이어져 있어 이번 분쟁을 바라보는 조합원 평가가 어떨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양대 농협 조합원들과 지역 농업관련 단체들은 익명을 통해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와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옥래)의 조속하고 적극적인 대처가 가장 빛났다. 더 많은 상처를 입기 전 분쟁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개입에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조속한 안정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