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옥 원임 전교가 홍천향교를 소개하고 있다.
명륜당 앞에서 불멍 프로그램 진행
홍천FC U-15축구단원이 홍천미술관을 탐방하고 기념촬영
홍천향교(전교 안상호)는 11월9일 오후 4시 홍천향교 석화루에서 2024년 홍천향교 활용사업 ‘느티나무 선비를 꿈꾸다’ 입소식을 마치고 1박2일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문화재청,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이 후원하고 홍천향교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홍천FC U-15축구단(단장 신은섭 홍천군체육회장) 29명, 지도자 4명(이근호 매니저, 전병윤 감독, 김해출 코치, 김주성 코치)이 1박2일로 홍천향교를 찾아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쳤다.
9일 오후 4시 오리엔테이션, 향교의 의미와 역할(지도강사 최수옥 원임 전교) 등 향교 소개를 마치고, 홍천향교 충효관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저녁식사를 마친 후 홍천향교 명륜당 앞마당에서 ‘선비의 여유 내 안의 작은 행복: 향교에서 하는 불멍’(지도 강사 엄영석) 행사로 모닥불을 피우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모닥불에 고구마를 구워 먹으며 단원간의 친목과 사랑, 운동하는 소중한 마음을 새겨보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활동을 마치고 수복사, 동재, 명륜당에서 취침을 하고 다음 날 아침(11월10일) 7시 기상해 두개비산 등반과 선비의 고장 지역문화재 탐방(지도강사 정희섭)으로 홍천군청, 홍천미술관, 홍천 성당을 탐방했다.
아울러 국가 보물 2점(희망리 3층석탑)과 홍천성당(근대문화유산)을 탐방을 마치고 향교로 돌아와 아침식사를 한 후 선비의 의(衣) 의복체험과 기본예절 익히기(지도강사 박향진), 선비의 다례, 다식(떡) 만들기 전통문화체험(지도 강사 이선녀)) 활동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찹쌀을 쪄서 떡판에 놓고 떡메로 쳐서 인절미를 만들고 차를 다려 마시며 옛 조상님들의 음식 만드는 모습을 재현하며 흐뭇해 했다.
체험행사에 참여했던 이근호 매니저는 “단원들과 함께 향교에서 1박2일 선비체험활동에 참여해보니 향교에 대한 자세한 의미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와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한 김해출 코치는 “단원이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 활동은 무척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다음 기회에 다시 한번 향교를 찾아오고 싶다”고 말하고, 김주성 코치는 “향교에서의 체험활동은 다양한 활동으로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단원들의 역사교육 현장으로서 우리의 전통문화가 계속 이어져 보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안상호 전교는 “홍천FC U-15축구단이 홍천향교를 찾아 느티나무 선비를 꿈꾸는 향교체험활동에 참가해 정말 고맙다. 홍천FC U-15축구단원은 예의바르고 모든 행동이 모범적이다. 앞으로 향교활용사업에 깊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며 훌륭한 축구선수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