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청 전경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군수 서흥원)이 추진 중인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이 지역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농산물의 상품화·규격화·표준화로 고품질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고, 생산 농가에 포장재를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영농 의욕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총사업비 23억 원(자부담 포함)이 투입됐으며, 농가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사과, 딸기, 시래기, 쌀, 오이, 토마토, 감자 등 지역을 대표하는 신선 농산물이다.
지원 대상은 양구군 내에서 생산된 1차 신선 농산물의 생산자 또는 생산자 조직이며, 가공되지 않은 농산물이어야 한다. 신청 방법은 두 가지로, 위탁업체를 통해 포장재를 구입하거 나 생산자가 포장재를 직접 구입 한 후 사업신청서를 제출해 지원을 받는 방식이다.
특히 농업인의 행정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탁업체를 통한 간편한 신청 시스템을 마련, 사업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위탁업체를 이용 할 경우 농업인은 자부담금만 납부하면 필요한 포장재를 즉시 구입 할 수 있다.
올해 현재까지 11개소가 직접 포장재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어 총 4억여 원의 보조금이 확정됐으며, 위탁업체 구매 방식은 지난 4월 말 위탁 사업자가 선정 완료, 본격적인 포장재 공급에 들어갔다.
김경임 유통축산과장은 “포장재 지원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은 지난해 12억6,200만 원의 포장재 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문의: 유통축산과 마케팅팀장 이자연(☎033-480-7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