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남구의원 나선거구 압구정동·청담동에 출마한 기호 2-나 이종원 후보가 압구정·청담 지역을 세계적 문화도시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내세우며 지역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후보는 강남구 삼성동 출생으로, 미국 뉴욕과 서울 청담동에서 갤러리를 운영해온 문화예술 분야 인사다. 후보 측은 이 같은 이력이 압구정·청담 지역의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과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에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압구정·청담 문화예술 인프라 확대, 재건축 및 지역 현안 대응, 한강 접근성 개선, 청담 명품거리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과 상권 회복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압구정·청담은 강남을 대표하는 고급 주거·상업지역이자 문화예술 소비층이 두터운 지역이다. 압구정 재건축, 청담 명품거리 활성화, 한강변 접근성 개선 등 생활권 현안도 맞물려 있다. 이 후보는 지역의 자산을 단순 상권 개발이 아닌 문화도시 전략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압구정·청담 일대에 갤러리, 전시, 거리문화, 상권 활성화 요소를 결합해 지역의 문화적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을 밝히고 있다. 청담동 명품거리와 압구정로데오, 도산공원, 한강변 생활축을 연계하면 강남의 도시 브랜드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재건축과 부동산 규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주민 입장을 대변하겠다는 방침이다. 압구정 일대는 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사업 속도, 규제, 공공기여, 교통·생활 인프라 문제가 함께 제기되는 지역이다. 이 후보는 구의회 차원에서 주민 의견이 행정에 제대로 반영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강 접근성 개선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됐다. 압구정·청담 지역은 한강과 인접해 있지만, 생활권에서 체감하는 접근성과 보행 연결성은 여전히 개선 여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후보는 한강변 이용 편의와 지역 상권을 함께 고려한 생활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청담 명품거리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도 공약에 포함됐다. 이 후보는 고급 상권의 외형적 성장뿐 아니라 지역 상인과 소상공인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상권 회복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문화예술 콘텐츠와 상권을 연결해 방문객 유입을 늘리고,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강남구의원 나선거구는 압구정동과 청담동을 포함한 지역으로, 재건축과 상권, 문화관광, 생활 인프라가 선거 쟁점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크다. 같은 선거구에 복수 후보가 출마한 만큼, 각 후보가 지역 현안에 대해 어떤 해법을 제시하는지도 유권자 선택의 기준이 될 전망이다.
이 후보는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지역구 주민들과의 접촉을 늘리고, 압구정·청담의 현안을 직접 듣는 현장 일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는 “압구정과 청담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을 넘어 세계적 문화도시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다”며 “주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품격 있는 강남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