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춘천문화재단(이사장 박종훈)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청년 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자율기획형 수행기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 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추진하는 국제교류 사업으로, 청년이 해외 문화 현장에서 주체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성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국제문화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춘천문화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총 2억 1천만 원 규모의 국비 예산을 확보했으며, 춘천에서 활동하는 청년 문화예술인을 선발(쉬었음 청년 30% 포함)해 홍콩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사업에서 지역을 기반으로 창작 리서치–협업–창작–확산으로 이어지는 협력 중심의 국제교류 모델을 제시했다. 동서양 문화가 교차하는 국제도시 홍콩을 거점으로, 청년들이 현지 문화기관 및 예술가·청년들과 협력해 공동 창작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지역·청년·예술’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창작 리서치와 협업 과정을 거쳐 결과를 공유·확산하는 단계형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이는 청년을 단순 참여자가 아닌 창작의 주체로 세우고, 창작과정 자체를 국제 협업 경험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재단은 향후 지역 청년의 창작 활동을 글로벌 무대로 확장하고, 해외 협력 창작의 성과를 지역으로 환류하는 선 순환형 국제교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의 성장 경험이 지역에 축적되고, K-컬처 확장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재단은 오는 5월 중 사업에 참여할 청년 문화예술인을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다양한 창·제작 활동이 가능한 지역 청년으로,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사전교육과 워크숍을 거쳐 홍콩 현지 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춘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년이 해외 현장에서 주체적으로 협력 창작을 수행하며 성장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춘천 청년 문화예술인들의 경험이 지역을 넘어 K-컬처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춘천문화재단 예술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