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삼척 도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지난 23일 센터에서 강원대학교 도계운영본부, 사단법인 한국대학발명협회와 ‘도계 대학도시 청년·광부 스타트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계지역 청년과 주민의 창업·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 발굴과 사업모델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청년·광부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한다. 청년, 대학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창업·취업·발명·지식재산 교육도 진행한다.
시제품과 콘텐츠 제작 지원도 포함됐다. 사업계획서 작성, 멘토링, 전문가 자문, 성과공유 등 창업 초기 단계에 필요한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교육장과 실습공간, 지역자원, 유관기관 네트워크도 연계한다. 공동 홍보와 후속 연계사업 발굴도 추진한다. 협약 기간은 체결일부터 2년이다. 세 기관이 협의하면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도계지역은 폐광 이후 청년 유출과 지역경제 침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과 지역 현장, 전문기관을 연결해 지역 안에서 창업 기회를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청년과 대학, 지역 현장이 연결되는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도계지역의 자원과 가능성을 창업과 콘텐츠로 연결해 청년에게는 기회를, 지역에는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센터는 주민, 청년, 대학, 전문기관을 잇는 지역 거점 역할을 하겠다”며 “교육과 멘토링, 실습, 네트워크 연계가 실제 창업과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앞으로 도계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창업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로컬창업 생태계 조성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