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서핑 성지’ 양양군이 서핑 종목의 국가자격 시대에 발맞춰 명실상부한 글로벌 서핑 교육 거점으로 도약한다.
양양군은 5월 14일 오후 3시 소회의실에서 대한 서핑협회(KSA), 양양군 서핑협회와 ‘해양 종합레포츠센터 공식 교육장 지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 한 서핑협회가 추진 중인 ‘2026년 서핑 종목 생활·전문 스포츠지도사 국가자격 편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현남면에 위치 한 ‘해양 종합레포츠센터’를 대한 서핑협회 공식 교육장으로 지정하고, 서핑 교육과 연수 기능을 수행하는 제도적 거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각자의 전문 영역을 활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군은 교육장 시설 제공 및 행정 지원을, 양양군 서핑협회는 실질적인 현장 운영 및 교육 보조를, 대한 서핑협회는 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자격 연수 등 교육 기능을 총괄한다.
군은 3자 협약 체결 이후 공식 교육장 지정을 완료하고, 정례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향후 국가자격 연계 거점으로 기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이번 교육장 지정이 지역사회에 미칠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국 단위의 서핑 교육생과 강사, 심판 등이 정기적으로 양양을 방문함에 따라 체류형 관광 소비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시설(‘해양 종합레포츠센터’)은 물론 ‘해양 레포츠 실내교육센터’ 등 신규 공공시설의 활용도를 극대화해 시설 운영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게 됐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양양군이 단순히 즐기는 서핑지를 넘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대한민국 서핑 교육의 메카’로 거듭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서핑 국가자격 시대에 걸맞은 인프라와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