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5일 범서읍 척과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우리학교 방방곳곳’ 체감형 방사능 방재 교육을 실시했다.
‘방방곳곳’은 ‘방사능방재교육, 곳곳에서 만나요’라는 의미를 담은 울주군 방사능방재교육 통합브랜드로, 울주군민이 생활권 곳곳에서 방사능방재교육을 쉽고 친근하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방사능 방재 교육 프로그램이다.
새울원자력 등 원자력 발전소가 밀집해 있는 울주군은 평상시 군민을 대상으로 방사능 방재 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지역이다. 이러한 지리적 여건 상 방사능방재교육은 군민의 입장에서는 필수적 교육이라 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학생이 직접 손으로 만들고 체험하는 교구 중심 방식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방사능방재 재난 가방’ 형태의 친환경 종이 입체 교구를 조립하고, 방사선 비상시 필요한 물품을 가방 안에 넣는 등 재난 대비 행동 요령을 익혔다.
울주군 관계자는 “‘방방곳곳’ 브랜드를 통해 울주군민이 학교와 생활권에서 방사능재난 대응 역량을 키우는 훈련을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체감형 방사능 재난 교구 제작 및 보급’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