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사천향교, ‘2025 풍화루 음악회’ 성황리 개최

사천시 시조협회 회원들이 시조창을 하고 있다. 사천향교(전교 신현권)는 지난 9월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풍화루 앞뜰 야외무대에서 ‘육기예로 사천향교에서 놀아보자’라는 주제로 ‘2025 풍화루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300여 명이 함께해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604년의 역사를 이어온 사천향교는 유교문화 계승과 인

하을태 기자 2025. 10. 1.

 

사천시 시조협회 회원들이 시조창을 하고 있다.

 


 

사천향교(전교 신현권)는 지난 9월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풍화루 앞뜰 야외무대에서 ‘육기예로 사천향교에서 놀아보자’라는 주제로 ‘2025 풍화루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300여 명이 함께해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604년의 역사를 이어온 사천향교는 유교문화 계승과 인성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통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행사는 북소리로 시작을 알린 뒤 하모니카 연주, 사천시 시조협회 회원들의 시조창, 사천향교 실버연주단의 색소폰 합주 등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신현권 전교는 인사말에서 “오늘 풍화루에서 울려 퍼지는 선율이 옛 성현들의 가르침과 우리의 삶을 이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즐거운 자리를 기대했다. 

 

이어 박동식 사천시장과 김규헌 사천시의회의장이 축사를 전했다.

 

본 공연은 사물놀이, 7080 무대, 가수 공연, 민요, 가야금과 해금 합주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무대로 꾸며져 시민들의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중간에는 행운권 추첨이 더해져 흥겨움을 배가시켰다.

 

음악회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향교 일원에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전통 의상 체험, 머그 프레스, 풍선아트, 향교 굿즈·캔들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스 활동과 전통차·떡 시식 코너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4시부터는 가족 노래자랑이 열려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행사 전날과 당일에는 ‘경남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실’이 열려 유아와 어린이 대상 맞춤형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사천향교 관계자는 “풍화루 음악회를 전통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시민 축제로 발전시켜, 향교가 더 많은 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