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택 전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많은 참석자가 함께 하고 있다.
화순문화원 풍물패가 풍물놀이를 하고 있다.
화순향교(전교 임영택)는 지난 10월21일 관내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2025년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
기로연 행사는 조선 태조 때에 궁궐 안 70세 이상 2품 이상을 지낸 전·현직 문신 관료를 초청해 국왕이 국가 원로를 위해 베푼 잔치로, 오늘날에는 각 향교에서 어르신을 초청해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등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고 있다.
깊어 가는 가을의 화창한 날씨에 만화루 잔디 광장에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기관단체장, 도의회 의원, 군의회 의원, 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하고, 화순문화원의 풍물놀이와 지역 가수 초청, 악기 연주 등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흥미롭게 진행됐다.
임영택 전교는 인사말을 통해 “화순향교는 기로연 행사로 매년 관광을 갔으나 작년부터 어르신들을 직접 향교로 초청하여 축하연을 베풀고 점심 식사를 준비했으니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화순향교는 옛 전통을 지키면서 교육장으로 거듭나고자 성균관 유교아카데미 강의, 격몽요결 강의, 전통혼례 교실, 청소년 예절교육, 서예교실 등 많은 교육을 시행하며, 유림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전통문화와 유학을 통한 정서 함양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내용 제공 박상범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