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헌례 봉행 후 헌관 및 제집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성주 사무국장이 단가인 장부가를 소리하고 있다.
태정 김태곤 선생이 춘향가 중 적성가를 소리하고 있다.
이방호 전교가 신라금관을 쓰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왕금자 여성수석장의가 신라금관을 쓰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곽수지 선생과 단원들이 대금 공연을 하고 있다.
신라천년예술단원들이 가야금 연주를 하고 있다.
한국무용 공연을 하고 있다.
작헌례 봉행과 문화행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이방호)는 지난 11월12일 오전 10시 대성전과 명륜당 강학마당에서 이방호 전교, 정종영 유도회장, 구석기·김창윤 원로, 오하수 원임 회장, 박장순 기장문묘모성계 원임계장, 김도홍 우봉김씨 백산단 문중회장, 유평규 기장읍이장단회장, 황구 기장학연구소장(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기장향교 충효교실 수강생,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장문묘 중수 408주년 작헌례를 봉행하고,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앞서 여러 차례에 걸쳐 작헌례 행례에 관한 강의를 진행해 봉행에 차질이 없도록 했고, 전날인 11월11일에는 유림들이 향교에 나와 교육 및 행사장 정비, 대성전 소쇄(掃灑), 작헌례에 사용되는 보(簠), 궤(簋), 조갑(俎㭱) 등의 제기 및 종류별 의물을 정비, 예찬 준비 등을 진행했다.
헌관 및 제집사자는 초헌관 이방호 전교, 아헌관 정종영 유도회장, 종헌관 정태우 유도회 정관지회장, 감찰 왕금자 여성수석장의, 진설 문동조 총무수석장의, 집례 성인수 의전수석장의, 대축 김성조 교화수석장의, 알자 성연호 감사, 찬인 노경구 연락수석장의, 봉작 김병복 장의, 전작 김학우 습의장의, 봉향 김진환 재무수석장의, 봉로 정철우 장의, 찬창 김민재 원임 감사, 사고 손진용 장의, 사준 정순범 습의장의, 사촉 김치근 습의장의, 사세 최경자 원임장의, 사세 김성원 여성장의, 장생령 정의수 습의장의, 척기 오동석 습의장의, 학생 김윤홍 장의, 재임 안성옥 원임 감사, 행정사무 및 의례지도 김두호 사무국장, 기록자문 김항룡 기장일보 대표가 각각의 소임으로 최선을 다했다.
당일 아침 9시에 예복을 착용하고, 성인수 의전수석장의의 지도로 진설을 했으며, 일부 마른 예찬은 전일에 김두호 국장의 지도로 안성옥 원임 감사와 성인수 의전수석장의가 예를 갖췄다. 특히 작헌례 제물 준비와 시장보기는 성인수 의전수석장의, 왕금자 여성수석장의, 정철우 장의 등이 함께 했다.
작헌례 봉행 후 이어진 첫 번째 문화행사인 판소리 공연은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태정예다악문화협회 사무국장 김성주 선생이 판소리 단가(短歌) 중 장부가를 소리하고, 스승 김태곤 명인이 고수로 나섰으며, 이어 태정예다악문화협회 회장인 태정 김태곤 선생이 판소리 춘향가 중에서 ‘적성가’를 소리하자 김성주 선생이 고수로 나서 사제 간의 조화로움을 표현했다.
두 번째 문화행사는 최해률 선생이 준비한 신라 금관 봉헌이 있었는데 드라마 「대왕의 꿈」에서 문무왕(배우 최수종 분)이 썼던 금관으로, 이방호 전교와 왕금자 여성수석장의가 직접 써 보이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세 번째 문화행사는 신라천년예술단(경주시)의 곽수지 선생과 단원들이 전통복장을 하고 대금 공연과 가야금 공연을 해 큰 박수를 받았다.
네 번째 문화행사는 하선주 선생과 문하생들이 한국무용(고전무용)을 선보이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선보인 음독(音讀)은 김두호 국장과 장의들이 백록동학규를 낭송했고, 이어 김두호 국장이 『논어』 「학이」편 1장에서 6장까지를 낭송(朗誦)했다.
한편 올해는 기장(機張)의 이름이 사용된 지 1268주년(신라 경덕왕 16년, 서기 757년, 정유년)이 되는 해이자 기장읍성 축성 완공 600주년(세종 7년, 서기 1425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며, 향교가 성내에 있었다는 기록으로 보아 기장에 학교가 세워진 역사도 그에 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행사 준비와 마지막 정리에는 장의들의 공로가 컸으며, 안내·다과 제공·오찬 등에는 부산기장나눔회(기장향교 나눔봉사단) 회원들의 봉사 활동이 큰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