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거창향교, 2025년 기로연 및 서예 전시회 개최

윤리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김정판 전교(가운데)가 효행상과 봉사상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정판 전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가 축사하고 있다. 신종규 거창지원청 교육장이 축사하고 있다. 최종길 원임전교가 축사하고 있다. 거창향교(전교 김정판)는 지난 11월12일 오전 10시 충효회관에서 김정판 전교, 이점국

손재호 2025. 11. 13.

 

 

윤리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김정판 전교(가운데)가 효행상과 봉사상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정판 전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가 축사하고 있다.

 


 

 

신종규 거창지원청 교육장이 축사하고 있다.

 


 

 

최종길 원임전교가 축사하고 있다.

 


 

거창향교(전교 김정판)는 지난 11월12일 오전 10시 충효회관에서 김정판 전교, 이점국 성균관유도회 거창지부 회장, 최종길·김삼수·최종복 원임 전교, 구인모 거창군수, 신종규 거창교육청 교육장, 안철우 거창문화원장, 김칠성 거창포럼회장, 김현부 초대작가, 신재범·박경안 지도강사, 지역 어르신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기로연을 개최했다.

 

 

이문도 총무장의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문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추연백 성균관유도회 거창지부 월천지회장), 효행상 및 봉사상 시상(박태규 유림, 김동조 유림), 전교 인사말, 축사, 노래자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정판 전교는 인사말에서 “올해는 유난히도 폭염이 기승을 부렸으나 계절의 순리는 이기지 못해 어느덧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향교 학당에서 서예반과 사군자반 학생들이 갈고 닦은 작품을 모아 제21회 서예전시회 개최와 함께 원로 유림 여러분을 모시고 기로연 재현행사를 갖게 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기로연은 조선 태조 때부터 정2품 벼슬을 한 사람 중  70세 이상의 문과 출신 관원만 참석시켜 매년 상사(上巳, 3월3일)에 나라에서 큰잔치를 열었는데  우리 향교에서도 그 풍속을 이어받아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도와주신 구인모 군수님, 이재운 군의회 의장님, 함께하신 내빈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수강생 여러분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향교 기로연 제21회 서예전시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역사회의 도덕적 중심으로서 올바른 가치와 인성을 전해주신 유림 어르신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오늘 행사가 효와 예의 정신을 되새기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종규 거창지원청 교육장은 “2025년 기로연 및 제21회 서예전시회가 이곳 거창향교에서 뜻깊게 열리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전통의 향기를 이어가고 계신 여러 원로 유림과 지역 어르신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기로연은 오랜 세월 동안 어르신의 덕과 지혜를 기리고 효와 예의 가치를 되새기는 전통행사로서 오늘날에도 이어지고 있음은 우리 사회가 효와 예를 근본으로 삼는 문화의 뿌리를 지켜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소중한 일이라 생각한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하신 김정판 전교님을 비롯한 여러 장의님들과 유림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사했다.

 

최종길 원임 전교는  “기로연은 조선 태조가 임금님 나이 60세 이상, 신하는 70세 이상 2품의 실직을 지낸 문신의 노고를 치하 및 위로하는 뜻으로 주연을 베푼 데서 시작돼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 진작을 위해 근래 이를 재현하는 행사로 계속되고 있어 의의가 크다. 이에 거창향교에서는 전통의례의 계승과 윤리 도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해마다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축사했다.

 

2부 행사는 거창한 가수의 진행으로 삼베일 민요가수의 노래를 시작으로 지회별 노래자랑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