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오임숙 기장향교 교수, 2025 제2회 전국지방문화원 지역학학술대회 대상 수상

오임숙 교수(오른쪽)가 대상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임숙 교수가 수상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이방호)에서 진행하는 여러 프로그램에서 좋은 강의를 진행해 온 오임숙 교수(고고미술학 박사)가 지난 11월4일부터 5일까지 창원문화원 강당에서 개최된 ‘2025 제2회 전국지방문화원 지역학학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웅천읍성 명문석

김두호 기자 2025. 12. 21.

 

 

오임숙 교수(오른쪽)가 대상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임숙 교수가 수상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이방호)에서 진행하는 여러 프로그램에서 좋은 강의를 진행해 온 오임숙 교수(고고미술학 박사)가 지난 11월4일부터 5일까지 창원문화원 강당에서 개최된 ‘2025 제2회 전국지방문화원 지역학학술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웅천읍성 명문석’을 주제로 한 이번 연구에서 오임숙 교수는 그동안 본인이 연구해 온 학문적 깊이와 진해문화원의 지역학 연구위원으로 진해문화유산지킴이봉사단을 이끌었던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웅천읍성에서 발견된 명문석의 내용을 명확하게 정리하여 밝힘으로써 지역학 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우리나라의 지석(誌石) 연구 부문에서 상당수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던 오임숙 교수는 “아직도 부족함이 많다. 그동안 연구를 하며 지역학(향토사)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배우게 됐으며, 고고학(考古學)을 공부한 만큼 지역의 더 많은 역사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숨겨져 있는 최고의 보물들을 세상 밖으로 드러내어 지역민은 물론 국민들에게도 제대로 알리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국전통문화의 본류를 형성하고 있는 유교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국의 향교와 서원들이 존재하는 것처럼 많은 지방문화원도 나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오임숙 교수와 같은 이들이 향교, 서원, 문화원의 가교(架橋) 역할을 하며 지역문화의 아름다움을 전파하고 있기에 소중한 자료들이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기장향교도 단순히 지역의 유교문화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등의 이웃종교들과 부산종교인평화회의(BCRP)의 주요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며 종교 화합과 지역사회 공헌 등의 역할에 매진함으로써 부유(腐儒), 비유(鄙儒), 몽사(蒙士) 등 유교권에 존재해왔던 부정적인 모습을 경계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유교, 발전을 지향하는 유교로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