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선거일 공고를 하고 선관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해남향교는 2026년 3월1일부터 3년간 해남향교를 이끌어 갈 제53대 전교 및 제37대 성균관유도회 해남군지부 회장(해남향교 유도회장) 선거를 오는 2월15일 실시한다.
해남향교는 이를 위해 지난 15일 원로회의를 열고 ‘해남향교(전교·유도회장)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현 제52대 임형기 전교와 제36대 김문재 유도회장의 임기가 오는 3월 종료됨에 따라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는 위원장에 장성년 전교, 부위원장에 김장균 전 유도회장을 선임했다. 위원에는 김명옥·김상대·김상실 장의와 윤진하 청년회장이, 간사에는 손은수 전 청년회장이 각각 맡았다.
확정된 선거인은 당연직인 원로 장의를 포함해 선출 대의원 등 총 56명이다. 이번 선거에 출마하고자 하는 향교 및 유도회 사무국장 등 임원은 오는 1월29일까지 해당 직을 사임해야 한다.
후보자 등록은 1월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1월27일 후보자 간 토론회를 거쳐 2월15일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해남향교 충효관에서 투표가 실시된다.
성균관 계도 공문에 따라 유사 종교인으로 직을 맡고 있는 장의는 이번 선거에 출마할 수 없으며, 피선거권 결격 사유가 있는 경우 역시 출마가 제한된다.
한편, 전국 향교 가운데서도 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해남향교의 전교와 유도회장은 전통 계승과 향교 운영 전반에 대한 막중한 책임을 지는 자리로, 향교 내 최고 존경과 명예가 부여된다.
현재 이번 선거에는 전교 및 유도회장직에 대해 자천과 타천을 포함해 각각 1~2명의 후보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1회 해남향교 선관위 회의
위촉된 선관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