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해남향교, 김문재 전교·민성배 유도회장 당선

민성배 유도회장 당선자(좌), 장성년 선관위원장, 김문재 전교 당선자(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해남향교(전교 임형기)를 새롭게 이끌어 갈 수장으로 제53대 김문재 전교와 제37대 민성배 유도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해남향교는 지난 1월21일 후보자 등록 기간(18일~20일) 동안 단독 입후보한 김문재 전교 당선인과 상대 후보의 사퇴로 당선이 확정된

손은수 기자 2026. 1. 23.

 

민성배 유도회장 당선자(좌), 장성년 선관위원장, 김문재 전교 당선자(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해남향교(전교 임형기)를 새롭게 이끌어 갈 수장으로 제53대 김문재 전교와 제37대 민성배 유도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해남향교는 지난 1월21일 후보자 등록 기간(18일~20일) 동안 단독 입후보한 김문재 전교 당선인과 상대 후보의 사퇴로 당선이 확정된 민성배 유도회장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교부하고, 지난 회기에 이어 이번 선거도 무투표 당선이 이뤄지며 지역 유림들의 결속과 화합 속에 질서 있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제53대 전교로 당선된 김문재(현 유도회장) 당선인은 ‘향교의 내실화와 현대화’를 핵심 기치로 내걸었다. 주요 공약으로는 향교 제도 개선 및 기능 회복, 봉심 분향례 적극 운영, 향교 재산의 투명하고 적극적인 관리, 청년회·여성회 등 소속 단체 활성화, 다양한 향교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시하며 변화를 예고했다.

 

김 당선인은 “원로와 대의원, 각 읍·면 지회장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실현 가능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 향교의 역할을 한층 더 끌어올려 유림과 지역사회가 기대하는 해남향교를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제37대 유도회장에 당선된 민성배(현 읍지회장) 당선인은 유림의 저변 확대와 자질 향상을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 젊어지는 유림 조직 구축, 청년·여성 유도회 기능 강화, 향교와 유도회 간 운영 합리화, 전통문화 계승 발전 등을 꼽았다.

 

민 당선인은 “생활 속의 향교를 지향해 누구나 향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덕성 함양을 위한 교육을 강화해 모범적인 유림을 양성하고, 유림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전교와 유도회장의 취임식은 오는 3월3일 해남향교 충효관에서 열리며 향교 발전에 헌신해 온 임형기 전교와 김문재 유도회장의 이임식도 함께 진행된다.

 


 

 

당선증 교부 후 선관위원과 기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