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현풍향교, 결혼이주여성 설맞이 전통문화 교실 개최

결혼이주여성과 전통문화행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배 시연 후 절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전교가 이주여성에게 세배돈을 주고 있다 . 전교가 차례상의 의미와 위치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현풍향교(전교 윤홍석)는 2월 6일 달성군가족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40명을 대상으로 설맞이 차례상 차리기와 세배례 시연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낯선 타국에서 명절을

박흥병 기자 2026. 2. 10.

결혼이주여성과 전통문화행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배 시연 후 절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전교가 이주여성에게 세배돈을 주고 있다 .

 

전교가 차례상의 의미와 위치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현풍향교(전교 윤홍석)는 2월 6일 달성군가족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40명을 대상으로 설맞이 차례상 차리기와 세배례 시연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낯선 타국에서 명절을 맞는 이주여성들이 한국의 전통 예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윤홍석 전교의 지도로 전통적인 차례상 차리기 시연에서 과일의 위치 하나하나에 담긴 의미와 복잡한 상차림 원칙을 주의 깊게 경청했다.

 

이어진 예절 교육에서 박남숙, 허명선 강사의 전통 세배법 시연이 진행됐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이주여성들은 손을 모으는 공수법부터 절을 하고 일어나는 동작까지 정성을 다해 익혔다.

 

세배를 마친 후 윤홍석 전교는 한국의 세배 문화를 직접 체험한 이주여성들에게 새해 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세뱃돈을 일일이 전달하며 “명절이 되면 고향 생각에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현풍향교가 든든한 이웃이 되고 싶었다. 오늘 배운 세배와 차례가 가정 내에서 소통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히고 함께 참여한 곽병근 의전수석장의, 김경희 여성수석장의, 이정례 장의, 박흥병 사무국장, 차한용 성균관유도회 달성지부 회장, 김삼용 사무국장, 박남숙·허명선 강사와 함께 달성가족센터가 준비한 떡국을 먹으며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