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광주향교, 2026년도 정기유림총회 개최

광주향교(전교 기호석)는 2월12일 10시 30분 유림회관 2층에서 장의 및 대의원 145명 중 참석인원 72명 위임 26명으로 성원이 된 가운데 ‘광주향교 2026년도 정기유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개회▶국민의례▶문묘향배▶윤리선언문 낭독(김집중 의전차석)▶상견례▶내빈소개 및 전교인사▶축사(강정숙 여성유도회장, 김평호 나주향교 원임 전교, 최흥렬

강막례 기자 2026. 2. 13.

광주향교(전교 기호석)는 2월12일 10시 30분 유림회관 2층에서 장의 및 대의원 145명 중 참석인원 72명 위임 26명으로 성원이 된 가운데 ‘광주향교 2026년도 정기유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개회▶국민의례▶문묘향배▶윤리선언문 낭독(김집중 의전차석)▶상견례▶내빈소개 및 전교인사▶축사(강정숙 여성유도회장, 김평호 나주향교 원임 전교, 최흥렬 원임 전교)▶도서기증 감사장(최흥열 원임 전교, 김중환 의전장의)▶감사보고(조영성 장의)▶2025년도 주요업무추진실적▶2026년도 주요업무계획▶2026년도 특수시책사업▶2026년도 세입 세출 예산편성▶기타안건(⓵광주향교 사무실 내 전임 전교 공적현판 이설의 건, ⓶향교 교궁 환경정비를 위한 각종현판 및 안내 판정비의 건) 등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는 송우상 부전교가 1부에서 맡았고, 2부에서는 최관국 사무국장이 맡았다. 

 

기호석 전교는 인사말에서 "존경하는 광주향교 원로님과 대의원 여러분! 희망찬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이하여 오늘 2026년도 정기 유림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공사다망하신 중에도 향교 발전을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대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난 2025년은 우리 광주향교가 내실을 다지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한 해였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춘·추기 석전대제와 기로연을 엄숙하고 성대하게 봉행하여 전통문화의 맥을 이었으며 제3회 광주고을 향시(鄕試) 재현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호흡하는 ‘열린 향교’의 기능성을 확인하였다. 존경하는 대의원 여러분! 오늘 총회는 지난 한해의 살림살이를 결산하고, 2026년도 광주향교가 나아갈 방향과 예산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이다. 금년도 우리 향교는 ‘시민 속에 살아 숨 쉬는 유교, 실천하는 향교를 목표로 정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오늘 상정된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에는 유학대학 및 인성교육 기능의 대폭 강화, 교궁 내 노후 안내판 정비, 그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포토존 조성과 유교문화 산책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신규 사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사무실 내 전임 전교님들의 공적 현판을 이설하여 공적 공간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환경을 정비한 것은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 하지 않은 우리 향교의 의지라 할 것이다. 아무쪼록 올해 편성된 예산안은 약 2억3천만원 규모로 허투루 쓰이는 곳 없이 오직 사문진작(斯文振作)과 향교의 현대화에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다. 대의원 여러분께서는 상정된 안건들을 세심히 살펴주시고 우리 향교가 지역 사회의 정신적 지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주시기를 당부드린다. 끝으로 병오년 한 해 붉은 말의 기운을 받아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뜻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5년도 주요업무추진실적,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2026년도 특수시책사업, 2026년도 세입 세출 예산편성, 기타안건(⓵광주향교 사무실 내 전임 전교 공적현판 이설의 건,⓶향교 교궁 환경정비를 위한 각종현판 및 안내 판정비의 건) 등을 의결해 승인하고, 오찬을 함께 하며 총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