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26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김희곤)에서 ‘2014년 경북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채기중 선생을 추모하는 강연회가 열렸다.
채기중 선생은 1873년 경북 상주시 이안면 소암리에서 태어났으며, 1913년에는 풍기에서 광복단을 결성하였다. 이어 1915년에는 대한광복회 결성을 주도하였으며, 1917년에는 장승원을 처단하였다.
하지만 결국 체포되어 1920년 경성복심법원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다음해인 1921년 7월9일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했다.
이러한 채기중 선생님의 삶과 독립운동 이야기를 허종 충남대학교 국사학과 교수가 강연했다. 이날 강연에는 독립운동가 후손, 나라사랑봉사단, 역사교사, 대학원생, 일반시민 등 60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은 2007년 8월 안동독립운동기념관으로 문을 열었다. 그 후, 2014년 1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으로 승격 확대됐다.
기념관은 2013년부터 국가보훈처가 선정하는 이달의 독립운동가와는 별도로 경북출신 독립운동가를 기리기 위해 ‘경북 이달의 독립운동가’를 선정하고 추모사업을 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기념관은 12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11월에는 ‘2014년 경북 이달의 독립운동가’ 강연회 자료집을 발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