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락 홍천군수가 제79주기 한서 남궁억 선생 추념식에서 헌화 분향하고 있다.
한서 남궁억 선생 약력을 보고하는 김종은 홍천문화원장
홍천문화원(원장 김종은)은 4월5일 오전 10시 30분 홍천읍 연봉리 무궁화공원에서 한서 남궁억 선생 79주기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노승락 홍천군수, 홍병식 홍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은 홍천문화원장, 신동천 홍천군의회 의장, 신영재·신도현 도의원, 최수옥 홍천향교 전교, 각급기관장, 홍천 남산초등학교 어린이, 한서중학교 학생, 남궁연 종친 회장을 비롯한 유족 등 홍천군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계화보병사단군악대 주악, 헌화 및 분향, 남궁억 선생 약력 보고, 추념사, 추모노래(삼천리반도 금수강산) 제창으로 진행됐다.
한서 남궁억 선생은 백성을 보살피는 관리로, 잃어버린 조국을 찾으려는 정치가로, 생애의 후기에는 민족을 일깨우는 교육자로, 조국의 미래를 내다본 사회계몽가로서 한 생애를 조국 독립운동에 바친 선각자였다.
1893년 칠곡군수 역임, 1894년 내무부 토목국장으로 중용돼 파고다공원과 독립문 건립, 1896 독립협회 창립, 1906년 강원도 양양군수 임명, 현산학교 설립, 1910년 배화학당 초빙교사, 1918년 선조의 고향 강원도 홍천군 서면 보리울 모곡에 낙향해 모곡학교 설립, 무궁화 보급 운동 전개, 1933년 십자가당 조직 독립운동 활동하다가 일본경찰에 잡혀 투옥되어 잔혹한 고문으로 77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김종은 문화원장은 “남궁억 선생이 활동을 펼친 무궁화의 고장으로서 남궁억 선생의 애국정신을 계승하여 민족자존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홍천군은 남궁억 선생이 1977년 건국훈장을 받은 이후 매년 남궁억 선생의 기일인 4월5일 추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남궁억 선생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무궁화 고장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