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울산향교, 구강서원 춘기향례 봉행 및 서재 건립 기공식 거행

박성민 중구청장이 기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전기원 고유제 후 시삽을 하고 있다. 춘기향례를 봉행하고 있다. 울산의 유일한 사액(賜額)서원인 구강서원(鷗江書院, 원장 안의원)은 지난 4월5일 무술년 춘기향례를 봉행했다. 구강서원은 포은 정몽주 선생과 회재 이언적 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음력 2월과 8월에 향례를 봉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깁윤 국

신정준 기자 2018. 4. 7.

박성민 중구청장이 기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전기원 고유제 후 시삽을 하고 있다.

 

춘기향례를 봉행하고 있다.

 

울산의 유일한 사액(賜額)서원인 구강서원(鷗江書院, 원장 안의원)은 지난 4월5일 무술년 춘기향례를 봉행했다.

구강서원은 포은 정몽주 선생과 회재 이언적 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음력 2월과 8월에 향례를 봉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깁윤 국회의원, 박성민 중구청장, 서경환 울산중구의회 의장, 안수일 남구의회 의원을 비롯해 울산향교 역대 전교, 장의, 고종용 구강서원 이사장, 원로 유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구강서원의 숙원사업인 서재 건립 기공식과 시삽을 울산중구청(청장 박성민)에서 거행했다.

기공식에서는 박성민 중구청장의 안전기원 고유제에 이어 지역 유림과 기관장들이 함께 시삽을 했다.

박성민 중구청장은 인사말에서“구강서원은 울산광역시 소유이므로 서재 건립도 광역시에서 시행해야 하지만, 지역 유림 어른들의 숙원사업임을 감안하여 중구청에서 2018년도 예산에 편성했다. 3억5천만 원 전액 예산을 편성하여 7월에 준공이 되도록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구강서원 무술년 춘기향례는 4월4일 전일치제에 이동필 울산향교 전교를 비롯한 장의와 구강서원 안의원 원장, 고종용 이사장, 전례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분정했다.

초헌관에는 박성민 중구청장, 아헌관에는 이기수 유림, 종헌관에는 서경환 중구의회 의장, 집례에는 이채학 유림, 축에는 박기업 유림이 내정됐다.

향례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됐다. 고종용 구강서원보존회 이사장은 행사 종료 후 오찬장에서“가랑비가 내리는 꽃샘추위 속에서도 많은 참제원들이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질서정연한 가운데 숙연한 분위기로 진행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는 인사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