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영암향교, 전교 이·취임식 거행

최기욱 전교가 향교 발전에 기여한 유림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사진 박광영 성균관 의례부장) 영암향교(전교 최기욱)는 지난 3월30일 명륜당에서 황인섭 부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조백환 전남향교재단 이사장 등 유림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교 및 지부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최기욱 전교는 “취임할 때 의욕이 높아 많은 것을 하고자 하

손경수 기자 2018. 4. 7.

최기욱 전교가 향교 발전에 기여한 유림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사진 박광영 성균관 의례부장)

 

영암향교(전교 최기욱)는 지난 3월30일 명륜당에서 황인섭 부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조백환 전남향교재단 이사장 등 유림지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교 및 지부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최기욱 전교는 “취임할 때 의욕이 높아 많은 것을 하고자 하였으나 2년의 세월 동안 전교라는 막중한 직무의 자리에 있으면서 허송세월함을 느낀다. 향교 원로 및 장의, 전동평 군수와 이하남 군의회 의장 등 향교 발전에 도움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퇴임 후에도 향교 발전을 위해 미력한 힘이나 보태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임사를 했다.

김치성 제34대 신임 전교는 “이임하는 최 전교는 영암향교를 전국 모범향교로 위상을 올려 놓았다. 이러한 공적이 무너지지 않도록 신독(愼獨)의 정신으로 저 자신을 성찰의 눈과 타인을 보는 관찰의 눈으로 임기 동안 교화와 사문진작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일조하겠다”고 취임사를 했다.

황인섭 부군수는 “유교사상의 계승발전과 선진 군민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시다 이임하신 최기욱 전교님과 전민수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아울러 앞으로 영암향교와 유도회 발전을 위해 수고해 주실 김치성 전교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변함없이 지역의 큰 어른으로서, 군민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전통문화 계승과 경로효친 등 전통미덕 정신을 굳건히 정립해 나갈 수 있도록 잘 지도하고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김영근 성균관장과 황주홍 국회의원, 나임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전석홍 왕인박사현창협회장 등도 지면을 통해 축사를 했다.

이임하는 최기욱 전교는 왕인학당 훈장, 한국국학진흥원 자문위원, 전라남도전교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치성 신임 전교는 유도회 덕진지회장, 영암향교경서학원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향교 발전에 기여한 유림에게 성균관장 표창장과 공로패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전민수 유도회영암지부 회장의 이임식과 류근홍 회장의 취임식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