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경남 진주, 통정대부좌사간 절강모 선생 충효비 제막 및 고유제 봉행

이방남 진주향교 전교가 초헌례를 봉행하고 있다. 모창규 충효비건립추진위원장이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김재경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내빈들과 종원 대표들이 제막을 하고 있다. 모판영 종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남 진주시 사봉면 함평모씨 등건문중은 지난 4월14일 통정대부좌사관 절강(截江) 모순(牟恂) 선생(1373-1460)의 충효비 제막 및 고유

정기민 기자 2018. 4. 15.

 

이방남 진주향교 전교가 초헌례를 봉행하고 있다.

 


 

 

모창규 충효비건립추진위원장이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김재경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내빈들과 종원 대표들이 제막을 하고 있다.

 


 

 

모판영 종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남 진주시 사봉면 함평모씨 등건문중은 지난 4월14일 통정대부좌사관 절강(截江) 모순(牟恂) 선생(1373-1460)의 충효비 제막 및 고유제를 봉행했다.

 

이날 정오에 후손 모선종 사회로 시작된 제막식은 ▷모판환 충효비건립위원 개식선언 ▷내빈소개 ▷모창규 충효비건립추진위원장 경과보고 ▷제막 ▷이봉희 장의 비문낭독 ▷모판영 종손 인사의 순서로 개최됐다.

 

이어 진행된 고유제는 집례 진영업 전의의 창홀로 ▷강신례 ▷참신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사신례의 순서로 봉행됐다.

 

고유제 초헌관은 이방남 진주향교 전교, 아헌관은 모판영 종손, 종헌관은 모판환 후손, 집례는 진영업 전의, 축관은 강병하 장의, 독비문은 이봉희 장의, 좌집사는 김종화 전학, 우집사는 성석기 전의, 알자는 이용섭 전학이 맡았다.

 

이날 행사는 장대 같은 비에도 불구하고 김재경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인, 손성모 전 경남향교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유림, 모판영 종손을 비롯한 후손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해 충효비 제막식과 고유제 봉행을 축하했다.

 

통정대부좌사간 절강 모순 선생은 고려 공민왕 22년(1373)에 태어났으며 포은 정몽주 선생의 문하생으로 태종 17년(1417) 문과 급제 이후 좌사간 등의 여러 관직을 거쳤다.

 

비문을 지은 실재 허권수 교수는 비문에 "우리 역사상 충과 효를 한 몸에 지닌 거룩한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절강모 선생이다"며 "어려서부터 지극한 효성이 있었다. 어머니의 종기를 빨아서 낫게 하였고, 어머니의 장례 때 강물이 불어 상여가 건널 수 없어 하늘에 하소연했더니 강물이 갈라졌다고 한다. 그래서 절강(截江) 선생이라 일컫는다"라고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