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제에 참석한 광주향교 제관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례악이 연주되고 있다.
광주향교 제관들이 제례를 진행하고 있다.
고인이 된 무형문화재의 얼을 기리며 현 보유자들이 추모공연을 바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무형문화재 전수공간인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지난 6월3일 오후 3시 무형문화재 얼을 기리는 추모제를 가졌다.
이날 추모제는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호 남도판소리 공대일 선생을 비롯한 위패 15위(기능보유자 5위, 예능보유자 10위)를 모시고 유교식 제례의식으로 치러졌다.
광주향교 제관들이 집전하고 국립시립관현악단 송선명 외 7명이 제례악을 연주했다.
광주향교 제관으로는 초헌관 박종두 부전교, 아헌관 정영균 사무국장, 종헌관 전중영 섭외수석, 집례 이현호 의전수석, 축관 이영춘 조직수석, 봉작 홍준표 총무수석, 전작 홍성실 한문강사가 제례를 봉행했다.
이어 추모공연에서는 전통문화관에 상주하고 있는 무형문화재 문명자 외 4명이 씻김굿 중 '길닦음'을 펼쳤다. 씻김굿은 죽은 이의 영혼을 천도하기 위해 연행하는 넋굿으로, 길닦음은 망자의 넋이 극락으로 가는 길을 보여주는 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