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개강식 후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진주향교(전교 정호영) 내에 있는 경남유교대학(학장 강영규)에서 지난 9월20일 2학기 개강식이 있었다.
강영규 학장은 개회사에서 “열악한 환경에도 96%의 출석률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치하하고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학무위원인 허권수 경상대학교 한문학과 교수는 “사회 각계각층에서 중추적인 지도자로 활약하던 분들이 이렇게 열심히 유학 공부를 하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고 2년 과정을 한 사람도 낙오 없이 졸업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강 특강에서는 조선조 고종 임금의 손자이며 의친왕의 아들인 이석 강사가 ‘과거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조선왕조에서 대한민국으로 전환되는 격동의 시대에 있었던 비화들을 소개하며 올바른 역사인식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경남유교대학은 문화재청과 진주시의 보조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3월에 개교하여 130명의 수강생이 공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