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외득 경주여성유도회장이 대회사를 하기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주여성유도회(회장 박외득)는 지난 10월12일 경주향교 명륜당에서 내고장 숨은 향토음식 찾기 경연대회를 최양식 경주시장, 시·도의원, 유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에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향토음식경연대회는 지역에서 드러나지 않는 음식을 발굴하여 널리 알리고 경주만이 가지고 있는 맛과 특성을 찾아 이를 계승·발전시켜 관광자원화하기 위한 행사이다. 경주향교(전교 이상필)와 경주시, 월성원전, 경주청년유도회의 후원으로 열렸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장은 경주대학 이연정 교수가 맡고 명예 심사위원 6명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시장상은 최순자씨의 영동섬밥, 시의회의장상은 권순미씨의 오탕, 문화원장상은 손경태씨의 시금장, 한수원본부장상은 전통주를 출품한 하동삼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상금과 상품을 받았다. 이외에도 사임당상, 현모상, 대장금상 등 모두 18명이 수상했고 작품을 제출한 참가자 11명도 참가상을 받았다. 이날 시민과 관광객들은 심사가 끝난 음식의 맛을 보는 등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박외득 회장은 “앞으로 사업비 확보 등을 통해 품격 있는 경연대회 열어 좀 더 다양한 음식이 출품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