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선전에서 추계제를 올리고 있다.
김해 숭선전(참봉 김병진)에서 지난 10월8일 시조대왕과 허왕후에 대한 추계제를 올렸다.
이날 초헌관은 김맹곤 김해시장, 아헌관은 김백호 중앙종친회 부회장, 종헌관은 이병태 성균관유도회 김해지부회장, 대축은 (사)이회서당의 허봉무 유사, 집례는 김병진 제례기능보유자, 전사관은 박효근 제례기능조교가 맡았다.
김해 김씨, 김해 허씨, 양천 허씨, 인천 이씨 등 2,000여 명의 후손들과 200여 명의 전국 유림이 참여해 숭선전 제례악 악대의 은은한 선율이 울리는 가운데 경건하게 거행했다.
제례 후에 가진 종친회 총회에서 김병진 참봉은 지금까지 진행된 종무를 소개하고 “제례화보집은 이미 발간되어 반포했고 숭선전지는 초간이 나와서 마지막 교정 중이다. 종원들의 숙원인 경상남도 무형문화재인 숭선전 제례를 국가무형문화재로 승격하는 사업은 계속 추진 중이다. 좋은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락국 숭선전은 우리나라의 역대 왕국 개국조를 모신 전국 8전의 하나로 금관 가야를 건국한 수로대왕과 왕후를 춘추 제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