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향교 대성전에서 기로연 행사가 열리고 있다.
순창향교(전교 김갑용)는 24일 대성전에서 군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유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 행사를 열었다.
기로연 행사는 1년에 한차례 10월 중에 유림지도자 및 군내 어르신 중 80세 이상 되시는 분들에 대한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로서 올해는 열아홉 분을 모셨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기로연이 시작된 것은 1395년 태조 4년 회갑을 맞은 태조가 기로소(조선시대에 70세가 넘는 정이품 이상의 문관들을 예우하기 위해 설치한 기구)에 들러 70세 이상 신하들에게 처음 베푼 후 연례적으로 시행됐다. 지금은 평균수명이 높아짐에 따라 80세 이상 되시는 분들을 모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