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여 명의 추모객이 참여한 가운데 대현율곡이선생제가 거행되고 있다.
제53회 대현율곡이선생제(제전위원장 김진천)가 지난 10월26일 강릉의 오죽헌에서 거행됐다.
후손을 비롯해 강원도 내 각급기관단체와 각시군 향교의 유림, 일반시민, 관광객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제례는 최선우 성균관 전의(유도회 연곡지회장)의 집례로 초헌관은 김정삼 강원도행정부지사, 아헌관은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종헌관은 최종인 유도회강릉지부회장, 대축은 김남옥 성균관 전학이 맡았다.
제례는 개식과 국민의례에 이어 거행되고 추모사와 행장기 낭독, 한시백일장 시상식, 율곡의 노래 제창, 폐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본제에 앞서 10월25일 저녁에 거행된 서제는 최명희 강릉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김복기 강릉향교 전교, 최종인 유도회강릉지부회장 및 시민, 그리고 유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성사에서 지냈다. 서제는 김진천 제전위원장이 율곡영정에 무축 단잔을 올렸다.
대현율곡이선생제는 제례 외에도 한시백일장, 휘호 등 문예행사와 서예전시회 등 다양한 경축행사가 10월27일까지 이어졌다.
한편, 이날 한시백일장에서는 장원에 이흥종(평창군 대관령면), 차상에 김교회(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김원식(강릉시 난곡동), 차하에 정양(경북 영주시 구성로), 권영진(강릉시 초당동), 심유섭(강릉시 율곡로)씨가 각각 입선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