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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할매‧할배의 날” 제정 선포!

'할매‧할배의 날' 선포식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난 10월25일 예천문화회관에서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3대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은 손자‧손녀가 할매‧할배를 찾아가 뵙는 ‘할매‧할배의 날’임을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영우 경북교육감 공

김시덕 기자 2014. 10. 29.

 

'할매‧할배의 날' 선포식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난 10월25일 예천문화회관에서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3대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은 손자‧손녀가 할매‧할배를 찾아가 뵙는 ‘할매‧할배의 날’임을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영우 경북교육감 공동으로 선포했다.

선포식은 식전행사로 KBS ‘생생정보통’과 ‘강연100℃’에서 방영된 격대교육의 사례 동영상 상영과 전유성의 코미디시장 ‘격대교육 풍자연극’이 공연됐다. 선포문 발표 뒤 어르신과 어린이 50명으로 구성된 세대공감 축하공연, 도립국악단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영우 경북교육감이 공동 발표한 선포문에서 “손자손녀가 조부모님을 찾아가 삶의 지혜를 배우고 소통하는 날로 사회 전반적으로 인성이 넘치는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이다. 할매‧할배의 날 제정을 알리고 학생들 인성교육을 강화하며 할매‧할배의 날이 지속 가능한 기념일이 되도록 매년 계획을 수립한다”라는 구체적인 실천방안도 제시했다.

경상북도는 내년 1월까지는 할매‧할배의 날 제정과 취지를 대구시 등 대도시까지 집중 홍보하고 설 명절이 있는 내년 2월부터는 손주가 조부모님을 찾아가는 단계로 전환해 조손간의 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세부 추진계획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을 계기로 조부모에 대한 소중함과 자존감을 일깨우고 손자녀들과의 소통으로 외로움을 잊게 하며 일상생활을 통해 ‘그 동안의 삶의 지혜’를 가르쳐 올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할매‧할배의 날이 지역에 정착하고 전국으로 확산되어 다시 한 번 경북이 대한민국 격대문화의 발상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민들과 출향인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부모님들이 관심을 가져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