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헌관(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이 삼상향을 하고 있다.
경주향교(전교 이상필)는 9월12일 오전 10시 대성전에서 장의, 유도회원, 여성유도회원, 청년유도회원, 학생, 시민, 관광객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석전대제를 엄숙히 봉행했다.
이날 초헌관은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 아헌관은 최성도 유림, 종헌관은 홍성학 유림, 분헌관은 신무하, 서병진 유림, 대축은 이지한 유림, 집례는 최용수 유림이 맡았다.
이번 석전대제에는 관내 신라고교 학생 30명, 서라벌전문대 학생 10명이 참여했고, 학생들은 봉행을 마치고 "진설과 유래 등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유교의례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주낙영 경주시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행사 전 시간을 내어 명륜당에서 인사를 하여 유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상필 전교는 명륜당에서 음복을 하면서 당면한 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하며 "앞으로 유림이 뜻을 모아 성원해 주시면 스테이 확장이나 연구소 설치 등의 사업을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