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수 유도회장이 분향하고 있다.
분향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성균관유도회거창지부(지부장 김삼수)는 지난 9월14일 전라남도 나주 일원에서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거창향교 최종길 전교, 김광수 원임 전교도 배석했다.
일행들은 거창에서 대절버스로 출발해 나주향교(전교 김평호)를 견학하고 나주향교 대성전에서 김삼수 유도회장을 분향관으로 분향례를 봉행했다.
이어서 관광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나주읍성을 둘러보고 영산강에서 황포돗대 유람선 관광을 했다.
이날 선현지 견학에서는 나주향교의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우리나라에서 규모가 제일 큰 나주향교의 운영 현황을 살필 수 있었다.
김삼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향교 임원진과 유도회 임원진, 읍면지회 회장들의 노고를 치하한다. 앞으로 유림의 발전은 여러분의 몫이다. 이번 선진지 견학으로 좋은 경험 쌓기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향교는 1407년(태종 7)에 창건됐고 1701년(숙종 27)에 창건한 계성사(啓聖祠)가 있는데, 이로 말미암아 교궁(校宮)의 배치가 다른 향교와는 크게 다른 특색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교궁의 배치는 대성전이 위에 있고 그 밑에 명륜당이 위치하고 있으나, 공자 아버지의 위패를 봉안하는 계성사가 있어 전묘 후학 형태로 대성전이 앞에 명륜당이 뒤에 있는 것이 특색이다.
나주향교의 대성전은 보물 제394호로 지정돼 있으며, 5성(五聖), 송조4현(宋朝四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