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식 전교가 수료식을 축하하는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북 영주향교(전교 김수식)는 지난 9월12일 오후 9시 30분 영주 유림회관에서 '2018 영주향교 유교아카데미' 수강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했다.
이번 사업은 향교‧서원의 공간을 활용해 인문학을 진흥하고, 선비정신을 함양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통합과 융합의 시대정신에 맞는 가치관을 확립하는 등에 목적을 두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성균관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이 주관한 ‘2018 유교문화 활성화 사업’ 목적으로 전국 공모에 선정된 영주향교가 12차 주로 운영했다.
지난 6월20일 유교신문사 이상호 사장의 '유교 정의론의 시대적 함의'를 시작으로 수료식이 열린 12일 영주향교 정태주 장의의 '향교, 그리고 영주 이야기'까지 매주 수요일 4교시로 시행했다.
영주향교는 성균관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이 전국 234개 향교와 500여 개 서원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선정한 전국 30개 향교·서원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포함됐으며 유교아카데미 사업뿐만 아니라 ‘문화관광 프로그램’에도 2년 연속 선정돼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문화관광 프로그램’은 향교‧서원의 공간을 문화체험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전통문화계승과 발전을 도모하며, 유교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시대적 조류에 부응하도록 하는 등에 목적을 두고 있다.
김수식 전교는 “그 동안 폭염도 아랑곳없이 열심히 학업에 몰두해 준 수강생 여러분께 오늘 종강을 맞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교문화에 대한 인식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으리라 확신하며 내년에 다시 만날 기회가 있다면 좀 더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구성해 더욱 활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