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향교 유림들이 성균관 추기석전 및 공부자탄강기념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낙남헌에서 화성행궁에 대한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원주향교(전교 김효열) 남녀 장의 및 유림 60여 명은 지난 9월28일 오전 7시 '살아 숨쉬는 향교 서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선비여행' 길을 나섰다.
첫 순서로 오전 10시 성균관 대성전에서 봉행하는 공부자탄강 2569년 추기석전에 참례하고 오후 2시 두 번째 순서로 경기도 수원으로 이동해 그 옛날 정조대왕이 이룩해 놓은 '화성행궁'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해설에는 김보성 문화관광 해설사가 맡아 화성행궁의 역사적 유래에 대해 설명했다.
'선비여행'을 마치고 김효열 전교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아침 일찍부터 성균관 추기석전 참례와 선비의 여행길에 시종일관 적극 협력해 주시어 감사하다"며 "특히 원주향교 일무 시연단 구성을 위해 참석해 주신 엄미애 원주시 웰컴투관광봉사단댄싱팀 대표 및 팀원들를 비롯해 고순애 강사와 함께 참여해 주신 여러분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원로 장의들과 참석한 남여 장의에게도 감사하다"며 당년 91세인 김정학 원로 장의에게 은수저 한 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선비여행'은 이광인 사무국장이 총 지휘하고 허남윤 장의가 선도했다. 또한 원주향교 예절시연회(회장 신인규) 회원들의 봉사로 즐거운 '선비여행'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