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관 및 재위자가 고유례 봉행을 위해 서립해 있다.
헌관 및 재위자가 사배를 하고 있다.
'제67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의 서막을 여는 산신고유와 성화채화가 지난 10월4일 오전 11시 문경새재도립공원 제1관문 뒤 산신각에서 2백여 명의 시민과 학생 및 유림인사와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문경향교와 문경시 체육회 주관으로 봉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경의 진산인 주흘산의 산신에게 '제67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화제 개최를 고유함과 아울러 8만 시민의 안녕과 문경시의 번영을 기원하고 축전 기간 동안 시민운동장을 밝히는 성화를 채화했다.
산신고유 초헌관은 고윤환 문경시장, 아헌관은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 종헌관은 현한근 문경문화원장이 헌작했으며, 문경향교 전홍석 의전수석장의의 창홀로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철변두, 망예례 순으로 전통 예법에 따라 봉행됐다.
이날 고유례에서는 고세창 문경향교 장의가 독축하고 문경향교 장의들이 집사를 담당했다.
산신고유에 이어 문경시립청소년무용단원으로 구성된 선녀들이 도열한 가운데 고윤환 시장이 성화를 채화해 성화봉송 주자에게 인계했고, 문경새재와 문경시청간 봉송된 성화는 10월4일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시청에 잠시 안치된 후 10월5일 축전이 열리는 시민운동장 성화대에서 꺼지지 않고 불을 밝혔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부상하는 문경의 미래상을 설명하면서 "이번 축전이 문경시민의 진정한 화합의 한마당이 되고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도록 온 시민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