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전주향교 기로연 개최

기로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주향교(전교 김춘원)는 지난 11월11일 유림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 황전휴게소에서 기념식을 하고 모범적인 노후생활을 즐기는 10명의 유림 어르신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남해 충무공의 충렬사와 금산 보리암을 관광한 후 전주향교에서 제공하는 선물을 받고 귀향했다. 김춘원 전교는 “오색이

김근중 기자 2014. 11. 19.

 

 

기로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주향교(전교 김춘원)는 지난 11월11일 유림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

 

황전휴게소에서 기념식을 하고 모범적인 노후생활을 즐기는 10명의 유림 어르신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남해 충무공의 충렬사와 금산 보리암을 관광한 후 전주향교에서 제공하는 선물을 받고 귀향했다.

 

김춘원 전교는 “오색이 찬란한 단풍을 즐기며 날씨가 쌀쌀한 요즈음 유림 어르신 여러분을 모시고 기로연 행사를 갖게 되어 감개가 무량하다. 비록 자리가 불편하고 준비가 다소 부족하더라도 많이 드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즐거운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70세 이상의 문신 원로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베풀던 잔치로 예조판서의 주관으로 봄에는 상사 또는 3월3일, 가을에는 중양에 베푼 큰 잔치이다. 태조가 1395년(태조 4년) 환갑이 되자 자신이 기로소에 들어가 원로 신하들에게 처음으로 기로연을 베푼 후 연례적으로 시행됐다. 그 후 60세 이상을 참여시켰고 지금은 가을에 한 번 사회통념상 65세 이상이 참여하고 있는 향교 어르신들을 위한 잔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