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수강생들이 하동 야생차 박물관 견학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함양향교(전교 김태균)는 지난 10월14일 명륜당에서 선비문화 가족학교 2기 수료식을 가졌다.
선비문화 가족학교는 지난 6~7일 1기 10가족 40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13~14일 2기 10가족 40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첫날은 김태균 전교 인사, 구본근 총무장의의 '향교의 역사와 기능', 서돌수 전 초등학교장의 '함께하는 생활예절', 이연주 서예학원장의 '우리집 가훈액자 만들기', 정순호 전 교육장의 '나도 선비처럼'과 '우리 가족 한마음놀이(고누놀이, 국궁)' 순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둘째날에는 구본근 총무장의의 인솔로 하동녹차체험관에서 이가영 선생의 차 따르는법과 음미하는 법을 교육받았다.
이어 쌍계사를 방문해 함양태수였던 최치원 선생의 친필로 쓴 국보 제47호 진감선사 탑비 등을 둘러봤다.
1기는 구례 고택(운조루), 2기는 최참판댁과 박경리문학관을 현장교육으로 다녀왔다. 정순호 선생은 '함양과 하동의 지리와 역사 이야기'를 주제로 교육했다.
가족학교는 과거 선현의 덕을 기리고 인재를 양성하며 전통문화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향교문화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인문정신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고자 기회됐다. 선비들의 지혜와 삶을 융·복합적으로 체험하는 살아 숨 쉬는 문화 사랑방이다.
김태균 전교는 “향교문화재를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가족 단위 교육에 참여하신 여러분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가족의 우애가 더욱 돈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순호 전 교육장이 '나도 선비처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가영 선생이 '차 따르는 법'과 '음미하는 법'을 교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