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은진송씨 쌍청당(宋愉) 무술년 세일사 봉행

대축이 축문을 읽고 있다. 초헌관이 헌작 대기하고 있다. 세일사 봉행 후 제집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은진송씨 대종회(회장 송태영)는 지난 11월8일(음 10월1일) 우중(雨中)에 대전광역시 동구 판암동 산소골 쌍청회관에서 300여 명의 후손들이 참제한 가운데 무술년 쌍청당 세일사를 봉행했다. 초헌관에 송지영(자산공파), 아헌관에 송서호(첨사공파), 종

송진모 기자 2018. 11. 10.

대축이 축문을 읽고 있다.


초헌관이 헌작 대기하고 있다.


세일사 봉행 후 제집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은진송씨 대종회(회장 송태영)는 지난 11월8일(음 10월1일) 우중(雨中)에 대전광역시 동구 판암동 산소골 쌍청회관에서 300여 명의 후손들이 참제한 가운데 무술년 쌍청당 세일사를 봉행했다.

초헌관에 송지영(자산공파), 아헌관에 송서호(첨사공파), 종헌에 송영래(장성공파), 집례에 송구영(송창공파), 직일에 송석근(안소당공파), 대축에 송우영(삼가공파), 좌집사 송덕영(호군공파), 우집사 송진섭(문희공파), 설행유사 송이영(자산공파)이 각각 소임을 맡았다. 산신제는 다른 문중과 달리 세일사 봉행 후에 지내는 것이 특징이다.

산신제 후 쌍청회관에서 은진송씨 대종회 2018년도 정기총회 및 대종회장 취임식을 했다. 송석구(자산공파, 대종회 총무) 사회로 ▷국민의례 ▷종기에 대한 경례 ▷선현에 대한 묵념 ▷내빈소개(이장호 국회의원) ▷회장 인사 ▷감사패 수여 ▷신임회장 인사 순으로 진행했다.

송태영 신임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세일사에 원근 각지에서 참석한 여러 종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는 쌍청회관을 은송의 정신문화를 교화하는 중심으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쌍청당 송유는 젊은 나이에 벼슬을 하기 시작해 부사정(副司正)에 이르렀으나 신덕왕후 강씨의 위패가 종묘에 모셔지지 않자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이후 회덕의 백달촌(白達村)에 은거하면서 구차히 영달을 구하지 않았다. 지금의 대전광역시 대덕구 중리동에 터를 잡아 집을 짓고 어머니이신 열부 고흥유씨를 극진히 모시고 학문을 연마해 당대에 덕망이 높은 난계 박연, 취금헌 박팽년, 안평대군 이용 등 명사들과 교분을 돈독히 하면서 은덕불사(隱德不仕)의 고결한 정신으로 생을 마쳤다. 이후 은진송씨는 회덕 땅을 세거지로 명현석학이 수없이 배출됐으며, 그 중에서도 동춘당 송준길, 우암 송시열, 제월당 송규렴이 특히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