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서원(이사장 최홍석) 유림들이 영주향교 탐방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단법인 설봉서원(이사장 최석홍) 유림 40여 명은 지난 11월15~16일 영주향교가 주최하는 문화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소백산과 태백산이 가로지르는 백두지간에 위치한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선비의 발길, 정신, 풍류, 숨결 따라~’ 라는 주제 하에 1368년(공민왕 17년)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창건된 영주향교, 옛 선비정신을 계승하고 우리 전통적 고유사상과 생활상의 체험 교육장인 선비촌, 최초의 사액서원으로 ‘이미 무너진 교학을 닦게 하였음’이란 뜻의 소수서원, 676년(신라 문무왕 16년)에 창건한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목조건물인 무량수전을 비롯해 국보, 보물 등 많은 문화재를 가지고 있는 부석사, 고가(古家)가 그대로 보존된 전통마을로 옛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무섬마을뿐만 아니라, 금성대군 신단, 소백산 탐방원 등에서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마친 후 영주향교 김수식 전교는 “이천의 설봉서원 회원에게서 선비의 의리와 풍류를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선비의 고장인 설봉서원과 영주향교가 현대사회에서 물질적 이욕에 타락하지 않는 청렴결백과 사회정의를 구현하고 공존과 친화적 관계를 성립하는데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