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향교 박수홍 장의가 집례를 보고 있다.
관자에게 갓을 씌우고 있다.
계자 머리에 화관을 씌워주고 있다.
관자는 술, 계자에게는 차를 내리고 있다.
큰손님이 관자에게 자를 내리고 있다.
관자·계자 대표자가 큰손님에게 성년선서를 하고 있다.
성년례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제향교(전교 김창수)는 지난 12월6일 오전 11시 인제향교 유림회관 2층 교육장에서 제2회 전통 관·계례(성년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창수 전교, 이공규, 이만석 원임 전교, 홍지원 성균관여성유도회 인제지부 회장, 유지관 청년유도회 회장. 김성구 인제고등학교 교감, 기관단체장, 원로 유림 및 장의, 여성유도회원, 학부모,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금년 만 19세가 되는 인제고등학교(교장 전인철) 3학년 학생 관자(남자) 4명, 계자(여자) 14명이 인제향교 유림과 여성유도회원의 지도로 성년예식을 거행했다.
박수홍 인제향교 장의의 집례와 해설로 관·계례 예식 개회선언 후 김창수 인제향교 전교, 이공규 인제향교 원임 전교, 김성구 인제고등학교 교감, 유지관 인제향교 청년유도회 회장, 홍지원 성균관여성유도회 인제지부 회장을 큰손님으로 모시고 관·계자들이 상견례를 했다.
김창수 인제향교 전교와 김성구 인제고등학교 교감은 축사에서 성년의 유래를 설명하고 성년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성년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을 당부했다.
성년례에서 초가례는 관자에게 망건을, 계자에게는 비녀를 꽂을 머리를 만져주고, 재가례는 관자에게 치포관을, 계자에게 비녀를 꽂아준다. 삼가례는 관자의 머리에 갓(유건)을 씌우고 계자 머리에는 화관을 씌워준다.
성인이 되었음을 축하해 관자에게는 술을, 계자에게는 차를 내리고 관자에게 술을 마시도록 허락하되 술 마시는 법도와 교훈을 내리는 초례를 마치고, 관자에게는 항상 부를 수 있는 자를, 계자에게는 당호를 지어 수여했다.
이어 큰손님의 성년선언 낭독과 관자·계자 대표자의 성년선서를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성년례 행사는 인제향교가 주관하고, 인제군, 인제고등학교가 후원했다, 집례는 인제향교 박수홍 장의 외 남·여 장의 10여 명이 복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