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모삼천지교 무안포럼 행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성균관여성유도회 전라남도본부(회장 임영임)는 지난 12월18일 전남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제6회 맹모삼천지교 무안포럼' 행사를 폭설속에서도 많은 유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맹모삼천지교 무안포럼 행사는 성균관여성유도회 무안지부(회장 정금님)가 주관하고, 전남도청, 무안군청, 무안향교, 성균관유도회 무안지부, 전남향교재단, 성균관유도회 전남본부, 성균관여성유도회 중앙회, 성균관청년유도회 중앙회,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남본부가 함께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등록접수 및 기념식을 마치고 최한선 전남도립대 교수가 '우리시대의 인문학'이란 주제로 강연하고, 이어 최영갑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가 '군자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소통과 화합의 오찬시간을 통해 맹모삼천지교의 참의미를 되새기고, 참석자 모두가 숙연한 자세로 서정기 성균관장의 쾌유를 기원했다.
임영님 성균관여성유도회 전남본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폭설과 추운 겨울날씨에도 불구하고 원근 각지에서 우리 여성 유림의 행사에 참여해 주신 유림지도자들께 부족한 제가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얼마 전 11월27일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으로 취임하신 김영근 회장님의 취임을 유림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 취임하신 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이 바쁘신 중에도 우리 행사를 빛내 주시기 위해 뜨거운 관심을 보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또한 이 지역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시는 이윤석 국회의원, 무안의 발전과 군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애쓰시는 김철주 군수를 비롯한 이 지역 군 의회 의장, 여러 군의원 및 지역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신두천, 이영복 모든 원로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홍기평 성균관유도회 전남본부 회장, 김정진 전남 향교재단 이사장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했다.
박성극 선비도 폭설 속에서 행사에 참석해 "인간의 정신문화를 말살하는 물질중시 풍조와 인간의 도덕성을 타락시키는 모든 악을 하루속히 근절하는 것이 우리 모든 유림들의 중책이다. 온고지신의 정신을 바탕으로 맹모삼천지교의 의미를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