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연천향교, 동계 청소년 인성교육 실시

연천향교 인성교육에서 절하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연천향교(전교 이만덕)는 지난 12월 연천군 관내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14 동계 청소년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대상 초등학교는 전곡읍 소재 전곡초등학교, 연천초등학교, 왕산초등학교, 대광초등학교 등 4곳으로 총 369명의 학생들이 이수했다. 청소년 인성교육 현장교실은 충·효 정신의 전승과 예의도덕 실

이준용 기자 2014. 12. 27.

 

 

연천향교 인성교육에서 절하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연천향교(전교 이만덕)는 지난 12월 연천군 관내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14 동계 청소년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대상 초등학교는 전곡읍 소재 전곡초등학교, 연천초등학교, 왕산초등학교, 대광초등학교 등 4곳으로 총 369명의 학생들이 이수했다.

 

청소년 인성교육 현장교실은 충·효 정신의 전승과 예의도덕 실천을 목표로 하는 인성예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인성함양 및 올바른 가치관 형성이 목적이다.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 시즌에 나눠 2012년까지는 연천향교 명륜관에서 실시했으나 통학 관계가 여의치 않아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금년의 동계 인성교육은 이만덕 전교의 한자교육과 한자의 필요성 설명, 우리나라 성씨별 본관에 대한 교육과 윤경보 연천지부 유도회장의 인성교육과 예절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만덕 전교는 인사말에서 “한자는 중국에서 건너 온 중국글자가 아니라 먼 옛날 우리 민족인 동이족들이 만든 것이라는 사실이 중국의 북경대학교 학술회의에서 중국의 학자들이 발표하였고 우리나라의 진태하 박사도 거듭 이를 확인한 우리의 국자(國字)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앞으로 공무원 시험 및 대기업 입사시험에도 꼭 출제가 돼 지금 배워두면 차후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다. 오늘 향교에서 배운 충·효·예·지의 교훈을 바탕으로 사회에서 훌륭한 사람이 되길 바라며 나누어 준 한자 필순책자는 열심히 공부하여 우리나라의 또 다른 국자인 한자를 필히 익혀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윤경보 연천지부 유도회장은 “이번에 교육 받은 대로 일상생활로 돌아가서 부모님께 효도하고 국가에 충성하며 이웃과는 바른 예절로, 친구들과는 믿음으로 올바른 생활이 되기를 바란다. 또 효라는 것은 내가 꼭 부모에게 잘하는 것만이 효가 아니고 내 몸을 건강하게 하고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도 효이다. 일상생활에 있어서 몸가짐을 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효도이다”라고 말했다.

 

안선근 왕산초등학교장은 “이번 교육이 자라나는 우리 왕산 어린이들에게 역사에 대한 이해와 충·효 정신을 일깨우고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예절을 익히고 학습함으로써 올바른 인성과 인격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연천향교는 2015년 1월3일 인성교육을 이수한 학생들 30여 명에게 현장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견학지로는 국회의사당 견학과 KBS방송국, 박정희 기념관 등을 견학해 국가에 대한 충성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