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지킴이 송년의 밤 행사에 앞서 학생들이 서약을 하고 있다.
안동문화지킴이(대표 김호태)는 지난해 12월27일 경상북도 유교문화회관에서 김명호 도의원, 김은한 시의원, 문화지킴이 가족들과 유관 기관단체 임원 등 250여 명이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제10기 시민 문화유산 해설사, 청소년문화재수호단, 시민문화대학 수료식과 우수가족, 청소년 우수표창장, 시민문화대학 공로상, 시민문화유산해설사 공로상 및 개근상 시상식을 했다.
이날은 안동문화지킴이 활동을 총결산하는 자리로 시민들이 함께 2014년 활동 경과보고를 영상과 사진으로 담아 소개했다.가족이 함께 문화유산을 청소하는 ‘한 가족 한 문화재 지킴이’ 활동은 매달 부모와 아이가 함께 문화재 현장을 찾아 우리 고유의 문화를 이해하는 자리어서 가족 문화가 파괴되어 가는 오늘날 문화유산 보존과 가족의 중요성을 함께 찾는 특별한 행사였다.
지역의 청소년들이 문화재 보존 활동을 펴는 ‘청소년 문화재 지킴이’ 활동, 대학생들의 ‘청년유네스코 활동’, 60세 이하 시민들의 지역문화 교양과정인 ‘시민문화유산해설사 과정’, 60세 이상 어른들의 ‘시민문화대학’ 운영 등 다양한 시민문화 활동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였다.
1999년 6월부터 현재까지 안동 지역의 지정 및 비지정문화재를 포함한 문화재 보존활동과 시민 문화 교육을 해 온 ‘안동문화지킴이’는 1700여 명의 회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우리의 전통문화와 문화재를 가꾸고 있다는 점에서 전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 가족 한 문화재지킴이 활동은 2005년 문화재청에 알려져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활동’으로 확산되어 지금은 전국 10만여 명의 문화재 지킴이 회원들이 활동하게 됐다.
또한 2015년에도 한 가족 한 문화재 지킴이 활동과 청소년, 시민 문화수호 활동을 확대하여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 북부권 시군단위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위해 지원할 당찬 계획을 가지고 있어 경상북도 문화융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