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경남 고성 운수시사 정기총회 개최

고성향교(전교 김문수) 유도회 자매시사인 운수시사(雲樹詩社, 회장 정창석)는 지난 12월 28일 3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으로 심상정씨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정창석 회장은 이임사에서 “35년 전 10여 명의 뜻있는 분들이 계정서당에 모여 운수시사를 창립하였는데 회장에 일국 허정업 선생을 모셨다. 그 후로 경파 허채, 고암

이도생 기자 2018. 12. 30.

고성향교(전교 김문수) 유도회 자매시사인 운수시사(雲樹詩社, 회장 정창석)는 지난 12월 28일 3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으로 심상정씨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정창석 회장은 이임사에서 “35년 전 10여 명의 뜻있는 분들이 계정서당에 모여 운수시사를 창립하였는데 회장에 일국 허정업 선생을 모셨다. 그 후로 경파 허채, 고암 허태주, 다음으로 제가 소임을 맡아 오다가 이제 젊고 활기 넘치는 소석 심상정씨에게 자리를 넘긴다. 그 동안 고성에서 2차례 백일장이 있었는데 한 번은 고성향교에서, 한 번은 고성문화원에서 한시전국대회를 주관했다. 또한 전국한시대회에 두루 참석하여 시류를 겨뤄 왔다. 신임 회장은 앞으로 이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시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정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이임하시는 전교님 그 동안 수고하셨다. 불초 소생은 심히 손끝이 떨린다. 학문의 대가이신 선배님들의 뒤를 잇는다는 것에 두려움이 앞선다. 선배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임하는 정창석 전임 회장은 서울 과거제도 재현에 출전해 을과 장원을 했으며, 진주 개천예술제에도 참가해 장원을 하는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