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어사 리포트

경남 고성농요 후원회, 결성총회 개최

황대열 고성농요 후원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고성농요 후원회(회장 황대열)는 지난 12월27일 고성읍 대웅뷔페 3층에서 100여 명의 후원회원과, 농요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농요(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4-1호) 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정혁상 고성농요보존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고성농요후원회 회장직을 승락해 주신 황대열 회장과 후원

이도생 기자 2019. 1. 1.

황대열 고성농요 후원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고성농요 후원회(회장 황대열)는 지난 12월27일 고성읍 대웅뷔페 3층에서 100여 명의 후원회원과, 농요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농요(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4-1호) 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정혁상 고성농요보존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고성농요후원회 회장직을 승락해 주신 황대열 회장과 후원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금번 후원회 창립총회를 계기로 저희 농요는 수레의 양바퀴가 질주하듯 무한한 발전을 기대한다. 고성농요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민속음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황대열 고성농요후원회 회장은 "후원회가 결성되기까지 고성문화원의 도충홍 원장님과 고성농요 보존회의 정혁상 회장님의 적극적인 협조를 뜻 깊게 생각한다. 고성군은 역사적으로 유서 깊은 고장으로 많은 문화유산이 산재한 고장이다. 특히 소중한 무형문화재로 오광대와 농요가 있다. 오늘을 계기로 국가무형문화재인 고성농요가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격려했다.

고성농요는 전국향토민요경창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작년에 우즈베기스탄 사마르칸드에서 개최한 세계민속음악경연대회에서 62개국이 참가한가운데 고성농요가 당당히 1위를 수상, 민속음악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당시 심사위원의 총평은 '세계에서 가장 토속적인 음악 발견', '가장 때묻지 않은 순수한 음악', '그대로 보존하라는 당부'였다.

*고성농요: 고성지방에 내려오는 농가로 옛 선조들이 농사일을 하면서 불려온 모내기, 보리타작, 삼삼기, 논메기, 물레질소리의 짧은 등지, 긴 등지소리로 농사일의 고됨을 잊고 일의 능률을 높이고, 협동정신을 배양하는 소리로 충효, 정, 애환, 사랑, 시집살이 등 삶의 고달픔을 잘 승회시킨 걸작으로, 2017년에는 우즈베기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제11회 세계민속음악 경연대회에서 62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당당히 1등을 수상, 상금 7,000달러를 러시아 최고 음악대학에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