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향례를 올리기 위해 문묘로 향하고 있다.
분향례를 올리기 위해 서립해 있다.
신목동 전교가 삼상향의 예를 올리고 있다.
사배의 예를 올리고 있다.
분향례를 마친 후 사진을 찍고 있다.
기장향교(전교 신목동)는 2월5일 오전 6시 문묘에서 기해년의 시작인 정월 초하루 분향의 예를 올렸다.
새벽 5시가 넘어 향교를 찾은 시장의와 습의장의들은 교궁을 청소하며 새해 첫 분향례인 만큼 정성을 다해 예에 그르침이 없게 했다.
이날 신목동 전교가 분향헌관으로 오하수 유도회장이 재임, 김두호 사무국장(성균관 감사/전의)이 감찰로 봉무했다.
박태용 장의가 집례, 오재형 교화수석장의가 알자, 김지태 재무수석장의가 봉향, 김봉근 장의가 봉로, 성인수 청년회 총무가 사세의 소임을 맡았다.
노화구 연락수석장의, 박영찬 장의, 김용삼, 정종영, 김진환, 김임권 등 습의장의가 분향례에 참석해 예를 올렸다.
특히 충북 영동 황간향교 나병구(羅炳九) 부전교와 나경훈(26세) 장손이 분향례에 참석해 유자로서의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동상방에서 상견례를 하기도 했다.
나병구 황간향교 부전교는 역귀성(逆歸省)의 일환으로 이곳 기장에 이사와 제사를 모시고 살고 있는 아들 집에서 명절 연휴를 보내고 있다. 이에 거주지가 향교 인근에 있는 관계로 그믐날 향교가 있음을 확인하고 금일 분향의 예를 다하기 위해 새벽 같이 장손을 데리고 참례하게 됐다.
신목동 전교와 오하수 유도회장은 새해 덕담을 통해 “금년 한 해에도 변함없는 장의의 본분을 다해 교궁지킴이로서 역할에 충실해 달라. 그리고 습의장의들은 향교의 일상을 잘 습득하여 유가의 일원으로서 본분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설날 덕담을 주고받았다.